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혈당관리를 많이들 하시는데요, 실제로 당뇨에 의한 고혈당으로 꽤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심각하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고혈당 증상은 무엇이며, 수치를 낮추는 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 글을 꼼꼼히 읽어보시면 고혈당 증상, 수치 낮추는 방법, 원인 등에 대해 알 수 있으니 정독해주세요.
고혈당이란
고혈당은 당뇨의 증상 중 하나인데, 우리 몸에서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인슐린에 대한 저항이 크면 혈당관리가 안되고, 이로 인해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고혈당 증상
대체로 저혈당에 비해 고혈당은 증상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 눈이 약간 따갑거나 시리다.
- 머리가 띵하고 졸음이 몰려온다.
- 어지럼증을 느낀다.
하지만, 위 증상만으로는 고혈당이 있는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고, 결국 다뇨(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증상), 다식(식사량이 과하게 늘어나는 증상), 다음(갈증이 심해 물을 자주 마시는 증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당뇨, 고혈당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증상으로 인해 혈당이 높아져 피가 걸쭉해지면 혈관에 지속적인 타격이 생기고, 이로 인해 말초신경이 서서히 죽기 때문에 발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발에 상처가 나서 조금만 방치될 경우 살이 썩어서 절단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으니 말이죠.
또한, 인슐린이 부족해져 고혈당이 오면 망막병증, 신장병증, 신경병증,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다는 것이 더욱 무서운 점입니다.
고혈당 쇼크사
보통 정상적인 공복 혈당 수치는 70~100mg/dL을 봅니다. 100~125mg/dL이면 혈당장애가 있다고 보고, 126mg/dL인 경우 당뇨병 진단을 받게 되죠.
따라서 공복 혈당이 위 수치 이상인 경우 그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위험합니다.
이번에 고 김수미 배우님이 혈당수치가 500이상으로 고혈당 쇼크사 하셨다는 기사가 있는데, 이만큼 고혈당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반증이 되기도 합니다.
고혈당 쇼크 증상 시 처치 방법
고혈당 쇼크 시 가장 중요한 것을 수액 보충입니다. 물론 바로 병원을 찾아가야 함은 물론이고, 병원에서 다량의 수액을 정맥주사한다고 하네요.
이런식으로 수액이 보충되면 신장으로의 혈류량이 증가하며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어 혈당이 정상수치로 점차 회복된다고 하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혈당 수치 낮추는 방법
보통 단 음식을 많이 먹는 등 식단의 조절이 되지 않았을 때 당뇨병이 걸릴것이라고 많이들 예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질병들이 그러하듯 당뇨병 또한 유전과 나이의 영향이 가장 압도적입니다.
이는 사실상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당뇨가 있어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젊을때부터 음식 조절, 운동을 해야하며, 이 또한 지속적으로 관리한다고 하여 찾아오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언제가 찾아올 당뇨를 최대한 늦춘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평소에 혈당 검사를 꾸준하게 하고, 운동, 단 음식을 멀리하는 등의 식단 조절, 금주, 금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보다 채소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국수, 떡, 빵, 분식, 밥, 달콤한 간식, 음료수, 술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겠죠.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 양념되지 않고 간을 크게 하지 않는 상태로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육류보다는 어류가 당뇨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이를 숙지하세요.
오늘은 이렇게 고혈당이 무엇인지, 그 증상과 원인, 혈당 수치를 낮추는 방법, 고혈당 쇼크 증상 시 처치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혈당이 높으면 몸에 좋지 않다고만 막연하게 알아왔는데, 당뇨, 고혈당이 정말 무서운 질병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러분도 건강 관리 열심히 해서 우리 아프지 말기로 해요.